마케팅 대행사 고르는 법
비용 구조와 계약 전 확인할 10가지
플랜씨 PLAN C · 최종 수정 2026-10-23
요약
마케팅 대행사는 이름이나 규모보다 일하는 방식으로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. 광고 계정을 광고주 명의로 운영하는지, 보고서에 "어떤 검색어에서 문의가 나왔는지"가 있는지, 광고그룹마다 맞는 연결 페이지를 쓰는지, 업종의 광고 규정을 아는지. 이 네 가지만 확인해도 광고비가 새는 대행사 대부분을 거를 수 있습니다.
1. 대행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?
온라인 광고대행사 비용은 크게 네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. 한 가지만 쓰기도 하고 섞기도 합니다. 어떤 방식이 좋다기보다, 각 방식에서 확인해야 할 점이 다릅니다.
| 방식 | 구조 | 장점 | 확인할 점 |
|---|---|---|---|
| 광고비 수수료형 | 집행한 광고비의 일정 비율을 대행 수수료로 받습니다. 네이버 등 매체가 공식 대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| 광고비 외 별도 비용이 적거나 없음 | 광고비가 늘수록 대행사 수입도 늘어, 예산 증액을 권하는 구조가 될 수 있음 |
| 월 고정 운영비형 | 매달 정해진 운영비를 받고 계정 관리·보고를 합니다. | 비용 예측이 쉽고, 광고비를 줄이자는 제안도 나올 수 있음 | 운영비에 포함된 작업 범위(소재 개수, 보고 주기)를 문서로 확인해야 함 |
| 성과형(건당·매출 연동) | 문의·DB·매출 같은 결과 한 건당 비용을 받습니다. | 결과가 없으면 비용도 적음 | "성과"의 정의(중복·허수 DB 포함 여부)가 애매하면 분쟁이 생김 |
| 제작비 별도 | 랜딩페이지·상세페이지·영상·블로그 원고 등 제작물은 건별로 받습니다. | 필요한 것만 골라 맡길 수 있음 | 저작권·원본 파일 소유를 계약서에 적어야 함 |
2. 계약 전에 물어볼 10가지
마케팅 대행사 추천을 여러 곳에서 받았다면, 아래 질문을 똑같이 던져 보세요. 답이 구체적인 곳이 실제로 그렇게 일하는 곳입니다.
- 1광고 계정은 우리 회사 명의로 만들고, 우리가 로그인할 수 있나요?
- 2대행을 그만두면 계정·키워드·소재·제작물 원본을 그대로 넘겨받을 수 있나요?
- 3보고서에 "어떤 검색어에서 문의가 나왔는지"가 들어가나요?
- 4전환 추적(문의·구매 집계)은 누가, 언제 설치하나요?
- 5광고그룹마다 연결 페이지가 따로 있나요, 모두 홈 첫 화면인가요?
- 6수수료·운영비에 포함된 작업과 별도 비용이 드는 작업은 무엇인가요?
- 7우리 업종의 광고 규정(의료법, 변호사 광고 규정, 표시광고법 등)을 어떻게 확인하나요?
- 8담당자가 몇 개 계정을 맡고 있고, 담당자가 바뀌면 어떻게 인수인계하나요?
- 9최소 계약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?
- 10첫 달에 무엇을 바꾸고, 언제 무엇으로 성과를 판단하나요?
3. 이런 말을 하면 다시 생각하세요
"상위노출 100% 보장", "1위 보장"
검색 순위는 검색엔진이 정합니다. 보장을 내세우면 어뷰징(조작) 방식을 쓰거나, 검색량 없는 키워드로 "1위"를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.
계정 비밀번호를 대행사만 안다
대행사 명의 계정이면 그만둘 때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잃습니다.
보고서에 노출·클릭만 있다
노출과 클릭은 돈을 쓰면 늘어납니다. 문의·매출과 연결되지 않은 숫자는 판단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.
키워드 수를 자랑한다
"키워드 5만 개 등록"은 대부분 검색량이 없는 조합입니다. 실제로 노출되는 키워드가 몇 개인지 물어보세요.
리뷰·트래픽을 사서 올린다
조작된 리뷰나 트래픽은 노출 제한·법적 제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4. 업종에 따라 봐야 할 것이 다릅니다
병원은 의료광고 규정을, 변호사·세무사는 직역별 광고 규정을, 분양·프랜차이즈는 표시광고법과 가맹사업법을 알아야 합니다. 청소·홈케어처럼 지역 기반 업종은 서비스와 지역을 쪼개는 광고 구조가 핵심입니다. 업종별로 정리한 페이지를 참고하세요.
